안녕하세요? 미디어잡 운영진 입니다. 지난 4월 12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던 2006 언론.방송사 채용동향 및 취업설명회에 참석하신 1680여명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6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보도자료 발표에 앞서 미디어잡 회원님들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그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 좀 더 알찬 행사로 찾아 뵙겠습니다.
▤ 설문조사 결과내용 ▤
언론사,방송사,광고대행사,연예 취업을 도와주는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 (www.mediajob.co.kr)]"이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 지난 4월 12일 특강 행사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이다. 본 설문조사는 4월 중순에 있었던 연세대 매스컴 취업특강 참석자 1680여명 중 설문 회신자 638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이다. 연세대 특강 참석자 대부분은 미디어잡 회원 중 언론사, 방송사 등 매스컴 업종에 입사하고자 하는 20-30대 계층이며, 638명중 남자는 (258명, 40.4%), 여자는 (380명, 59.6%)로 여성 비율이 더 높았으며, 나이는 20대 (486명, 76.2%), 30대 (106명, 16.6%) 가 대부분이었다. 우선 입사를 희망하는 업종을 묻는 설문에는 "지상파방송사 (MBC, KBS, SBS 등)" 이 (357명, 55.9%) 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신문사 (158명, 24.7%) 케이블방송사 (78명, 12.2%), 라디오방송사(62명, 9.7%), 광고대행사(59명, 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가장 높을 것 같은 언론사를 선택하라는 질문에는 SBS(147명, 23.07%), MBC(106명, 16.6%), 조선일보(88명, 13.8%), KBS(45명, 7.1%),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언론사 입사시 희망직종PD (121명, 18.9%) 아나운서(83명, 13.0%), 방송기자(62명, 9.7%), 신문기자 (58명, 9.1%)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방송기술이나, 광고기획, 카피라이터 등의 직종을 선호하고 있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본인의 학력수준과 연봉수준을 낮출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437명 (68.5%)이 그렇다고 답했고, 201명이 아니다 (31.5%) 라고 답을 했다. 최근에 취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몸값을 낮춰서라도 취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언론사 입사를 위해 소요될 것 같은 구직활동 기간은 얼마인가 라는 설문에는 1년 이하(57명, 8.9%) , 1-2년(235명, 36.8%), 2-3년(105명, 16.5%), 기타 의 비율로 나왔다. 이는 졸업 0후 취업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현 상황을 나타내는 설문 비율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언론사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란 질문에는 "어학/자격증/학과공부(175명, 27.4%)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언론사 스터디구성(98명, 15.3%), 아카데미 수강(52명, 8.1%) 등의 순으로 답변을 했다. 언론사 입사를 위한 예상 취업관련 지출비용은 100-200만원(136명, 21.3%), 50-100만원(102명, 15.9%), 200-400만원(86명, 13.5%), 50만원 미만(57명, 8.9%) , 500만원 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발전이 예상되는 뉴미디어로서는 온라인신문(186명, 29.1%), DMB(132명, 20.7%), 지상파방송(89명, 1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언론인을 꼽으라는 설문에는 엄기영, 이금희, 노현정, 김주하, 박혜진, 이병훈 등 다양한 답변들이 나왔지만 그 중 단연코 손석희 (85명, 13.3%)씨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언론사 입사를 희망하는 20대 젊은 계층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즈음 언론방송사를 취업하려는 지원자들의 성향이 주요 언론사, 방송사로 더욱 편중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DMB나 온라인신문 등의 뉴미디어가 많이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분야에 대한 취업 준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