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티잡] 스승의날 선물은 5만원이내가 적당,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감사편지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5-15 10:00]
강사·교사·교수 취업포털 티엔티잡 회원 308명의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학원강사, 강사, 교사, 교수 취업 취업포털 티엔티잡(www.TNTJOB.co.kr)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티엔티잡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본 설문조사는 설문 회신자 308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이다. 티엔티잡 회원 중 학교, 학원 등 교육업계에 입사하고자 하는 20-30대 계층이며, 308명중 남자는(84명, 27.3%), 여자는(224명, 72.7%)로 여성 비율이 훨씬 더더 높았으며, 나이는 20대(206명, 66.9%), 30대(73명, 23.7%) 가 대부분이었다.
우선 스승의 날에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 "예"라고 답한 사람은 264명(85.7%), "아니오"라고 답한 사람은 44명(14.3%)였다. 세간에 촌지 등에 논란이 많지만 여전히 많은 회원들은 스승의 날에는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스승의 날 선물을 한다면 금액 규모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하는 설문에는 "5만원 이내"(152명, 49.4%) "5-10만원"(97명, 31.5%) "10-20만원"(38명, 12.3%), "20-50만원"(6명, 1.9%) 등의 답변이 나왔다.
그리고 본인이 선생님일 경우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이냐는 설문에는 감사편지(96명, 31.2%), 직접만든선물(74명, 24.0%), 상품권(58명, 18.8%), 꽃다발(39명, 12.7%) 등을 꼽았고, 기타 의견으로 과일이나 옷, 액세서리, 음식 등의 답변이 나왔다.
"스승의날"을 휴일로 정해야 하느냐는 설문에는 "찬성" 의견이 242명(78.6%), "반대" 의견이 66명(21.4%)으로 나타났다. 아직은 법정공휴일은 아니지만, 이러한 설문조사 의견들이 수렴된다면 올해는 일부 학교들이 학교장 의 자율 재량으로 쉬지만, 향후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사나 강사가 되려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사명감(104명, 33.8%) 정년보장(86명, 27.9%) 방학휴무혜택(58명, 18.8%), 자유로움(42명, 13.6%), 연금혜택(18명, 5.8%)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교사나 강사직이 편하고 어느 정도는 정년이 보장되며, 방학기간을 쉴 수 있다는 이유로 교육직을 선택한다고 예상을 많이 하지만, 본 설문조사를 통해 볼 때 아직도 사명감 등의 이유로 교사나 강사직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이는 아직도 우리 교육계가 밝은 미래와 개선의 여지를 갖고 있다는 신호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울러 이와 연관된 다양한 조사들을 통해 교사나 강사가 되려는 사람들, 또는 현직인 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치가 있어 우리 교육계가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