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디자이너 만나 경영활로 찾는다

□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이태용)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는 29일(수)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 기업·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함 

 □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27개 중소기업과 퇴직·미취업 경력디자이너 약 110명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임

    *향후 디자인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우선으로 선정

 ㅇ박람회를 통해 연결된 기업과 디자인 인력은 5월부터 해당 기업 소속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신제품 개발, BI개발, 홍보물 제작 등 디자인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예정임

   *급여 기준금액의 70% 정부지원

ᦪ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디자인 활용률이 저조한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디자인 인력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음

 ㅇ사업 시행 이후 32개 기업에 34명을 지원하여 총 18명이 정규직(53%)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사업규모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는 8억원으로 늘어남

 □ 이태용 원장은“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디자이너가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환과 면접·평가를 통해 서로 원하는 기업 혹은 인재가 연결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