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언론사는 채용 시 첫 단계로 서류 전형을 합니다.
대부분 언론사의 서류 전형은 일반 대기업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곳은 꽤 까다로운 곳도 있죠. 어쨌든, 요즘에 서류 전형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와 이에 대해 답변을 드립니다.

일단, 서류 전형의 기준은 회사마다 천차만별임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1.학점
학점은 물론 좋으면 좋을수록 서류 전형에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4.5 만점에 3.5 이상이면 별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그런데, 서류 전형이 까다로운 곳은 4.0 가까이 돼야 안심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한편, 어느 회사는 학점을 전혀 보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점이 너무 낮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토익(공인 영어 성적)
대부분의 언론사가 지원 자격 조건으로 토익 800 이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50 이상이면 무난해 보입니다. 사실 토익에 대해서는 이곳(핵심정보방) 3번 글에도 적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 글에도 적어 놓았듯이, 900 이상이면 더 이상 올릴 필요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서류 전형이 매우 까다로운 곳은, 자신의 학점이 그다지 좋지 않다면 900점으로도 안심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토익(공인 영어 성적) 점수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토익이 낮다고 해서 꼭 낙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3.자기소개서
요즘 서류 전형에서 매우 중요시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아직도 자기소개서는 전혀 보지 않고 서류 전형을 하는 회사도 꽤 많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곳은 오로지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 전형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또, 면접까지 올라갈 경우 대부분의 면접관들이 자기소개서를 보고 질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신중히 써 놓는 것이 좋습니다.

4.기타
그 외, 언론사에 따라 제2외국어 등에 가산점을 주는 곳도 있고... 경력 사항이나 사회 봉사 활동, 해외 연수 활동 등을 감안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결 론 -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 착실히 쓰고, 학점 3.5 정도에 토익 900 정도면 웬만한 곳은 서류 전형에 불이익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류 전형이 매우 까다로운 곳은 4.0 가까운 학점에 950 가까운 토익 점수가 필요하기도 할 것이며, 또 오로지 자기소개서만 보는 곳과 같은 경우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몇몇 언론사의 서류 전형 난이도를 적어 놓겠습니다.


<서류 전형이 없는 곳>
MBC, 한겨레, 한국일보

<서류 전형이 까다롭지 않은 곳>
KBS, 조선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세계일보

<서류 전형이 보통인 곳>
SBS, ITV, 경향신문(토익 860 이상 지원 가능), 문화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서류 전형이 까다로운 곳>(자기소개서, 토익, 학점 중요)
동아일보, 한국경제, 서울경제

<서류 전형이 매우 까다로운 곳>
중앙일보(자기소개서 중요), 매일경제, YTN(학점, 토익 중요), EBS(학점, 토익 중요)


무엇보다도... 채용 기준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며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위에 적어 놓은 것에 큰 의미를 두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출처] 각 언론사 서류 합격 기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작성자 집토끼/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