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기한 듯한 태도를 보이지 말 것
이곳저곳 신기한 듯 두리번거리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금물이다. 풀어진 모습보다는 다소 긴장 된 기색을 가진 단정한 모습이 의외로 호감을 갖게 할 수 있다.

2. 여유없이 행동하지 말것
약속시간보다 20분은 일찍 도착하는 것이 중요. 회사까지의 소요시간은 여유를 갖고 생각해야 한다.

3. 무례한 태도를 보이지 말 것
말씨나 태도 등은 면접시만 주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예) 면접보조자나 접수자에게 가볍게 농담을 한다든지, 다른 사람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동

4. 다리를 떠는 따위의 버릇을 보이지 말 것
대개 사람들은 긴장을 하면 가만히 있지 않고 마구 손을 비비거나 머리 를 만지거나 하는데 이것은 면접관에게 불쾌감을 주게 된다. 심한 경우가 다리를 떠는 것인데 이 버릇을 몹시 싫어한다.

5. 대기실에서는 큰소리를 내지 말것
자신의 이름이 불려져 대답할 때 이외에는 큰소리로 이야기 하지 마라. 아는 사람이나 동창생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 그만 큰소리로 반갑게 이야기하는 수가 있는데 면접 관계자에게 자칫 나쁜 인상을 줄 수 있다.

6. 숙달된 태도를 보이지 말 것
이미 경험한 적이 있어 익숙해져 있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과시하는 행동은 좋지 않다.
예) 다른 면접자를 도와준다거나, 공연히 참견하는 것

7. 지나치게 유창하게 말하지 말것
'청산유수'같이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너무 말을 잘하면 아무래도 듣는 사람의 입장이 무시당한 기분이 들어 독선적인 인상마저 든다. 느긋하면서 간결한 말씨를 사용하여 유창하지는 않지만 풋풋한 인상을 심어줘라.

9. 은어나 유행어는 사용하지 말것
학교에서 사용하던 은어나 유행어를 면접장에서 서슴없이 써버리면 안된다. 면접관이 젊어서 분위기를 북돋우면 순간 무의식중에 친구들과 얘기하는 식으로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

9.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말것
면접관 중에는 일부러 심술궂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곤혹스러운 질문을 받게 되더라도 느긋한 표정과 어조로 냉정하게 대처한다.

10. 지나치게 정직하지 말것
결점을 하나에서 열까지 열거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가려내 단점을 얘기 하면서도 장점을 끝까지 살려 내세우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