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미 (25, 코리아 헤럴드 경제부 2003년 3월 입사, 서울대 영문과 졸업)

 

합격 비결 고등학교 때 영어신문 동아리에서 코리아 헤럴드와 뉴스위크 등을 읽고 초보적인 기사 쓰기, 영작 등을 배웠다. 대학 때에는 전공이 영문학이었기 때문에 영국시와 소설을 많이 읽었다. 전공서적을 읽고 영어로 감상문을 쓴다든지, 내용에 대해 교수님들과 토론했던 것이 영어와 영어문화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회의 등에 통역 자원봉사로 열심히 참가하고, IOC 서울 회의에서 의전통역,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때 한국 대학생 대표로 만났던 경험 등도 합격 비결. 

 

영어공부는 이렇게 나는 프랑스에서 6개월간 머무르면서 알게 된 친구들과 계속 영어로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외국 친구들을 사귈 기회를 만들어서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도 영어를 익히는 좋은 방법이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으면서 현장의 영어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AFN, CNN, 아리랑 TV 등 영어 방송을 시청하며 언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EBS의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들어두면 좋다. 

 

기타 어드바이스 영어 공부 이외에도 일반상식, 시사상식, 신문을 틈틈이 읽어두고 정치학, 사회학 관련 서적을 공부하며 자신의 논리를 만들어 가라. 또한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은 기자로서의 기본적인 필요 조건이다. 

 

 

 

 

[자료출처 - 팟찌]